스타★스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그맨 이동우의 빛나는 무대, 빛나는 인생 지난 2009년, 수년째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개그맨 이동우. 매일 숨 가쁘게 살아온 그의 앞에 별안간 찾아온 시련은 분명 혹독하고 감당하기 힘든 것이었다. 하지만 세상은 결코 매정하지만은 않았다. 사람이 있었고, 사랑이 있었고, 삶이 있었다. 단거리 달리기 경주 같다고만 생각했던 인생은 알고 보니 긴 마라톤이었다.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무대에 선 그는, 이 순간에도 자신만의 페이스로 담담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마음 속 고향인 연극 무대에서 확인한 희망 내가 볼 수 있는 세상이 좁아진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내가 존재한다는(혹은 존재한다고 믿는) 사실을 의심하는 순간이 많아짐을 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지고, 나를 필.. 더보기 개그콘서트 ‘서울메이트’ 팀의 명절 이야기 요즘 그야말로 ‘대세’로 자리 잡은 KBS-2TV ‘개그콘서트’에서 6개월이 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온 코너가 있다. 하루가 다르게 부침을 견뎌내야 하는 공개 코미디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박수 소리를 즐길 줄 아는 ‘반짝반짝’한 네 사람이 함께하는 코너 ‘서울메이트’다. 설날도 다가온 김에 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봤다. 경상도가 고향인 기자와 사진기자까지 합세해 그야말로 정신이 하나도 없는 수다가 벌어졌다. 그 속에서 깨달았다. 확실히 기자가 가장 완벽한 서울 사람이라고 말하지 아니하지 아니할 수 없었다는 것. 압, 아니라고? 확, 마, 궁디를 주 차삐까?! 매주 일요일마다 들으면 들을수록 오묘한 경상도 사투리의 진수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하는 이들이 있다. KBS-2TV ‘개그콘서트’에.. 더보기 배우 이범수·가수 조규찬·개그맨 정형돈의 “청춘을 말하다” 가을이 깊어가던 여의도 한강공원. 이범수와 조규찬, 정형돈이 마이크를 잡았다. 대한민국 청춘들을 위한 이 무대에서 세 사람은 연기자, 가수, 개그맨으로서가 아닌 조금 먼저 20대를 지나온, 그리고 현재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생 선배로서 청중을 마주했다. 이 시대 모든 청춘을 위한 조언 그리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그들의 청춘에 관한 이야기. 배우 이범수 청춘에게 거인(GIANT)의 끈기를 보여주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이러니하게도 ‘자이언트를 꿈꾸지 말라’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언제나 큰 꿈과 야망을 가지라는 말을 듣고 자라왔어요. 저 역시 ‘사나이가’로 시작되는 말을 수없이 듣고 자랐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생각해보니 그 말이 참 막연했던 것 같아요. 그럴듯해 보이고 멋진 .. 더보기 법륜 스님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청춘콘서트’의 토대를 닦은 사람, 안철수와 김여진의 멘토, 시대를 이끄는 이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 바로 법륜 스님이다. 직접 만나보니 많은 이들이 법륜 스님을 만나려고 줄을 서는지 알 수 있었다. 스님과 찻잔을 앞에 두고 인터뷰하는 건 어렵지만 대중에게는 언제든 열려 있는 스님을 만나기 위해 즉문즉설 데이트 현장을 찾았다. 그들이 정토회로 간 까닭은 ‘정토회’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한 종파로 모두가 괴로움 없는 세상에서 살기 위해 수행과 나눔을 실천하는 종교 공동체이다. 법륜 스님이 만들고 이끄는 이곳에서 소셜테이너 김여진, 방송작가 노희경, 배우 배종옥과 한지민 등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활동하고 있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괴로운 시기에 정토회에 와서 안정이 되면 작품 활동에 더 매진할.. 더보기 정치인의 아내 된 황혜영의 달콤한 러브 스토리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이 민주당 부대변인 김경록씨와 부부의 연을 맺고 한창 신혼의 단꿈에 빠져 지내는 중이다. 그래서일까, 오랜만에 만난 그녀는 결혼 후 한층 더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정치인 남편과 새로운 둥지를 틀고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황혜영의 사랑 그리고 또 다른 꿈.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남편과의 좌충우돌 연애 찬바람이 쌩쌩 불던 추운 겨울날,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황혜영(39)은 예나 지금이나 세월이 무색할 만큼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아침부터 시작된 바쁜 일정에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며 탈의실 한쪽에서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던 그녀는 소탈하면서도 조용했지만, 그래도 얼굴에는 밝은 기운이 넘쳤다 “주위 사람들 말로는 결혼하고 나서 제.. 더보기 MC제왕, 12년 만의 귀환 “주병진입니다” 자신의 유행어처럼 대중의 시선을 ‘모아, 모아, 모아서’ 그가 돌아왔다. 1999년 SBS-TV ‘주병진의 데이트라인’ 이후 12년 만이다. 시청자는 그가 보여줬던 왕년의 저력을 기대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1일, MBC-TV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뚜껑이 열렸다. 그 현장에서 주병진을 만났다. 지난해 여름, 주병진(53)은 MBC-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다. 관련 기사를 들춰보면 그가 자신의 이름으로 돼 있던 ‘좋은사람들’ 지분을 매각하던 2008년부터 방송사 측의 섭외가 시작됐다고 하니 만 3년 만에 성사된 것이었다. 1999년 이후 12년 만의 방송 출현에서 그는 예전의 활약을 소개하고 방송활동을 하지 않은 시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방송 말미에 그는 연예계 복귀 의사.. 더보기 남편 책 출간 기념파티에 동석한 심은하 내조 나들이 현장 지난해 11월 21일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의 「굿 소사이어티」 출간 기념 북 파티가 열렸다. 이 자리에 지 전 대변인의 부인 심은하가 참석할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북 파티 시작을 30여 분 남겨두고 그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북 파티를 지켜보던 심은하는 남편에게 “그동안 애 많이 쓰셨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47)이 개최한 「굿 소사이어티」의 북 파티가 열리던 날,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의 콘서트홀 로비는 수많은 취재진과 북 파티에 참석하려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은 자유선진당 탈당 후 이렇다 할 행보를 보이지 않던 그가 「굿 소사이어티」 발간을 통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날이었다. 이렇듯 그에게 뜻 깊은 날에 부인 심은하(40)가 참석하.. 더보기 ‘나꼼수’ 정봉주 전 의원, 미모의 부인 송지영씨와 첫 부부 동반 인터뷰 “아휴…, 언제 또 무슨 일이 터질지 몰라 늘 조마조마해요” “저랑 16년 동안 같이 산 사람도 아직까지 저를 잘 모르겠대요” 정치인의 부인으로 산다는 건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닐 것이다. 든든한 내조는 물론이요, 때로는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벌인 일 때문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심호흡을 하는 것에도 익숙해져야 한다. 요즘 가장 잘나가는 정치인, 정확히 말하자면 지금은 잠시 ‘휴직’ 중인 전직 국회의원 정봉주의 곁을 지키는 부인은 어떤 심정일까. 물불 가리지 않고 세상에 자신을 겁 없이 던져버리는 정봉주 전 의원의 일과 사랑이 궁금하다. 그가 고백하는 ‘나는 꼼수다’ 눈물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송지영씨가 털어놓은 나의 남편 정봉주. ‘나꼼수’, 정봉주의 재발견 지상파 방송 못지않게 폭발적인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