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스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지아 “이제 진짜 제 모습으로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4월 말, 서태지와 과거 14년 동안 부부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한민국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던 이지아가 짧은 공백을 깨고 다시 돌아왔다.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한 떨기 장미처럼 취재진 앞에 선 그녀는 그간의 맘고생을 보여주듯 부쩍 핼쑥해진 모습이었다. 용기 내어 대중 앞에 선 이지아, 처음으로 털어놓은 담담하고 솔직한 고백. 갑작스러운 침몰, 제자리로 되돌아오기까지 비밀 결혼부터 이혼 소송까지, 최측근들조차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서태지(39)와 이지아(33)의 관계는 올해 연예계 이슈 중 최고로 꼽힐 만큼 충격 그 자체였다. 특히 한창 주가를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여배우 이지아에게는 치명적인 일이었다. 결국 그녀는 활동을 중단하고 세간의 이목을 피해 자취를 감췄다. 국내 친척 집에서 칩거 중이라는 .. 더보기 외롭고 힘든 엄마들…스타를 보며 행복 찾았어요! 오빠 부대? 소녀 팬? 이들보다 더 열성적인 팬클럽이 있다. 걸 그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삼촌 팬이나, 미소년에게 마음을 빼앗긴 누나 팬들은 이미 10대들의 그것을 압도하는 팬덤(Fandom) 문화를 형성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적게는 열 살, 많게는 서른 살 이상 차이가 나는 연하의 스타를 동경하는 팬들의 활동이 눈에 띄는 것이다. 이모 팬, 아줌마 팬, 주부 팬 등으로 불리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뤄가고 있는 그녀들을 만났다. 누나 팬, 이모 팬, 아줌마 팬의 스타 사랑 지금까지 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팬들은 10대들이 대다수였다. 아이돌 가수의 집 앞에서 밤을 새우고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을 쫓는 ‘사생팬’(연예인의 사생활을 쫓는 팬)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더보기 ‘유니텔’에서 ‘카카오톡’까지 김범수 의장의 성공 신화 대화의 방법이 변했다. 이제 젊은 세대들은 휴대폰 통화보다는 문자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문자 이용 세대는 빠르게 ‘카카오톡’ 세대로 넘어가고 있다. 비공식적 집계로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부분이 소통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만든 김범수 의장. 그의 파란만장한 모바일 앱 점령기를 들었다. ‘카카오톡’ 사용자 수가 2천9백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선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 PC 사용자의 대부분이 ‘카카오톡’ 앱을 다운 받았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무선 인터넷을 통해 메시지는 물론 사진과 짧은 동영상 등을 무료로 전달할 수 있는 ‘카카오톡’은 해외에 있는 친구나 가족과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는 다른 메신.. 더보기 자전적 에세이 펴낸 김태원의 음악과 인생, 그리고 아내 최근 몇 년간 김태원의 인생은 반전(反轉)의 연속이었다. KBS-2TV ‘남자의 자격’에서 ‘국민 할매’라는 대중적 칭호를 얻었고 ‘청춘 합창단’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지휘자로 변신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위태한 탄생’에서는 날카로운 독설 대신 용기를 북돋워주는 말로 멘티들을 어루만져 ‘국민 멘토’로 추앙받기도 했다. “죽을 때까지 정체를 숨겨야 한다”라는 자신의 말처럼 그는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짙은 선글라스 너머로 또 무엇이 나올지 알 수 없다. ‘오즈의 마법사’를 찾는 이들을 위한 책 ‘국민 할매’의 트레이드마크인 올백으로 묶어 넘긴 머리와 까만색 선글라스, 미소 짓는 듯 알 수 없는 표정에서는 카리스마와 여유가 느껴졌다. 담배를 피워도 되는지 묻는 첫인사에서도. 부활 전국 투어 콘서트로 바.. 더보기 마음 나누며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스타들의 따뜻한 연말 풍경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분주해진다. 뚝 떨어진 기온만큼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연말, 아름다운 실천으로 추위를 녹이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 어떤 것보다도 의미 있는 ‘나눔’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세상이 빛난다. 사랑으로 미래의 희망을 품다 이홍렬·박상민의 행복한 연말 저녁 여섯 시가 가까워지는 시간, 잠시 적막이 머물렀던 어린이대공원 곳곳에서 이야기 소리가 들려오더니 어느새 제법 많은 인파가 돔아트홀 근처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쉴 새 없이 재잘대며 뛰어다니는 어린아이들부터 그런 아이들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노부부까지. 이들은 모두 나눔 축제 ‘락락(樂樂)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다. 신나는 공연도 즐기고.. 더보기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가 고백한 러브스토리 그리고 교육철학 “훗날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꼽으라면 지금’일 것 같아요” 그녀는 여러모로 참 예뻤다. 하얗고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이기적인 몸매, 애교가 철철 넘치는 상냥한 성격, 게다가 똑똑한 두뇌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엄친딸’이었다. 그런 그녀 앞에서 ‘독설가’, ‘마왕’으로 불리는 신해철이 어린아이처럼 무장 해제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였다. 사랑스러운 아내, 야무진 엄마 윤원희의 달콤한 가족 이야기. 외모와 실력 모두 겸비한 ‘글로벌 재원’ 윤원희(34)를 만났다. 오래전부터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얼굴을 마주했다. 세련된 스타일에 도시적인 외모를 지닌 그녀는 알고 보니 아이 같은 구석이 더 많았다.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는 동안에도 스튜디오에는 화.. 더보기 명세빈,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어린이들의 눈물과 희망을 보다 “함께 웃고, 울고, 기뻐하며 마음을 나눴습니다…” 배우 명세빈이 지난 9월 중순 아프리카 남수단공화국으로 열흘간의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가난과 배고픔 속에서 울고 있을 난민촌 아이들을 돕기 위해 떠났던 그녀는 불모지로만 여겼던 그곳에서 오히려 작은 희망을 발견하고 돌아왔다. 비록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저 멀리 지구 반대편에서 평생 자신을 은인으로 기억하며 살아갈 그들을 떠올리면 아직도 여전히 가슴 한편이 뭉클해진다고. 명세빈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함께한 아주 특별한 10박 11일을 전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내일을 잃은 난민촌 사람들 임시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귀환민 어린이들의 이모저모. 비록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정식 교사가 없어 선생님을 자원한 귀환민들이 가르치는 숫자 외우기와 몇 가지 .. 더보기 ‘바람에 실려’ 임재범과 음악 원정대의 비공개 화보 본지 단독 공개 가수 임재범이 MBC-TV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를 통해 4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유명 작곡가 하광훈, 이호준을 비롯해 배우 김영호, 이준혁, 가수 넋업샨 등과 함께 음악 원정대를 결성한 그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 동안 캠핑카를 타고 미국 서부와 남부 지역을 여행하며 현지에서 공연을 펼쳐 한국 음악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즉석에서 영감을 받아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임재범과 음악 원정대의 30일간의 미국 음악 여행기, 방송으로 전하지 못한 현지에서 찍은 비공개 사진들을 본지가 단독 입수해 공개한다. Scene #1 아, 우리들의 캘리포니아여! 임재범(48)과 음악 원정대는 한국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로 향했다. 가장 먼저 샌프란시스코에..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