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블라블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더듬이’ 왕의 뭉클한 인간 승리 [씨네토크] 콜린 퍼스의 완벽 연기 돋보인 이슬기 기자 출처 : 단비뉴스 http://www.danbinews.com “독일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숨을 죽인 채 라디오 방송에 귀 기울이던 영국 국민과 군인들의 얼굴엔 긴장과 불안이 감돈다. 그러나 궁전에 모여 있던 왕족, 시종들은 연설이 끝나자 스피커 앞에서 일제히 박수치며 환호성을 올린다. 방송을 마치고 나온 영국 왕 조지 6세(콜린 퍼스 분)도 감격을 감추지 못한다. 영화 의 마지막 장면이다. 1939년 3월 영국의 참전 선포로 사회분위기는 어수선한데, 이에 아랑곳없이 기뻐 어쩔 줄 모르는 사람들. 그러나 관객들은 그들을 완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 ‘말더듬이’ 국왕 조지 6세가 처음으로 대중 연설에 성공한 것이기 때문이다. 거의 2시간 동안 밋밋하.. 더보기 [씨네토크]레옹의 소녀, 블랙스완서 여인 되다 김인아 기자 출처: 단비뉴스(http://www.danbinews.com) [씨네토크] 관능미 물씬한 흑조로 아카데미 거머쥔 포트만 참 묘하다. 나탈리 포트만은 이미 30대에 접어들었지만 그녀의 이미지는 여전히 영화 ‘레옹’에서 킬러를 사랑한 13살의 소녀, 마틸다에 멈춰있었다. 30여 편의 후속작에서 영국왕을 유혹하는 앤 볼린(천일의 앤) 등 다채로운 역할을 맡았지만 영화팬들의 기억 속 그녀는 능청맞고 당돌한 소녀 마틸다였다. 그런데 ‘블랙스완’으로 돌아 온 그녀, “이제 소녀는 그만!” 이라고 외치고 있다. ▲ 블랙스완 포스터. ⓒ 블랙스완 홈페이지 ‘완벽한 예술’을 향한 집착과 광기 방안을 인형으로 가득 채우고 핑크색을 즐겨 입는 소녀적 감성의 니나는 뉴욕 시립 발레단 소속의 발레리나다. 그녀는 완.. 더보기 명탐정, 부담 없이 4백만 명 웃겼다 출처 : 단비뉴스 (http://www.danbinews.com/) 단비뉴스 이슬기 기자 (shyny47@naver.com) 조선시대에 탐정이 있었다면? 은 ‘개혁을 꿈꾼 왕’ 정조가 공납비리 사건의 전말을 캐기 위해 몰래 탐정을 파견한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명탐정(김명민 분)은 비리의 배후로 의심되는 임 판서(이재용 분)집안의 열녀 감찰 명목으로 적성(경기도 파주)으로 떠난다. 영화는 이런 추리극의 얼개에 코미디를 버무린 ‘퓨전’ 사극이다. 2003년 에서 2011년 까지, 한국영화계에는 사극코미디 행렬이 이어졌다. 게다가 살인범을 ‘추리’하는 와 도 있었으니, 추리사극 장르가 낯선 것도 아니다. 하지만 탐정을 주인공으로 한 ‘본격 추리사극 코미디’는 이 영화가 처음일 것이다. 은 개봉 24일 만인 .. 더보기 "북한체제에 대한 거부감, 편견으로 이어지지 않길" 출처 :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00~20:00) ■ 방송일 : 2011년 2월 16일 (수) 오후 7시 30분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양영희 감독 평양-오사카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굿바이 평양' ▶정관용> 시사자키 3부 시작합니다. 오늘 3부 아주 특별한 손님을 모셨는데요, 일본에서 오신 분입니다. 영화감독이시고요, 평양과 일본에 가족들이 흩어져 살고 있는 이산가족입니다. 평양에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서 영화를 만들고 계신 양영희 감독. 2005년에 이라는 영화를 만들어서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베를린 국제영.. 더보기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