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와 삶]K팝의 가치 훼손한 YG 끝내 불똥이 양현석에게 옮겨 갔다. 클럽 버닝썬과 승리에서 시작되어 아이콘 멤버였던 비아이가 종지부를 찍었다. 물론 종지부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 어쩌면 이제 시작일지도 모르니까. YG소속 아이돌들은 일반적인 한국 아이돌들과는 여러모로 달랐다. 빅뱅이 ‘거짓말’로 스타덤에 올랐을 때, 그들의 별명은 ‘다크 아이돌’이었다. 한국 아이돌 역사에서 그들은 ‘거리’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첫 사례였다. 틀에 박힌 모범생이 아니었다. 패션과 이미지, 모든 면에서 빅뱅은 무척이나 자유분방해 보였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음악을 직접 만들고 해외의 셀렙들과 교류하며 ‘록스타’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쌓아나갔다. 그래서일까. 연예인, 특히 아이돌에게 따라 붙기 마련인 이런저런 구설과 스캔들도 차원이 달랐다. 승리까지 포함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