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준희의 미디어큐비즘] 장준혁의 욕망과 김탁구의 용기 문자의 시대는 가고 이미지의 시대, 멀티미디어 시대가 왔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읽기'의 과제는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넘쳐나는 '문화'의 홍수 속에서 '대중'들은 '대중문화'에 대해 끊임없이 '읽기'를 시도해야 합니다. TV도 음악도 광고도, 모두 우리를 즐겁게 하는 동시에 때로는 말초적인 감성으로 우리를 자극하고 속이지요. 그러면서도 때로는 '대중문화'라 평가절하할 수 없는 깊이와 철학으로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곤 합니다. 은 이제는 현대인들 모두를 둘러싼 '환경'이 되다시피 한 TV를 비롯해 대중문화의 단면들을 포착해 그 행간까지 읽게 해주는 길잡이입니다. 정준희님(junehee.jung@gmail.com)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문화산업과 미디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