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 고우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딸 서영이’로 국민 남편으로 떠오른 배우 이상윤 연예계 대표 ‘엄친아’, 서울대 출신 배우, 데뷔 7년 차 배우 이상윤의 이름 앞에는 아직도 이런 수식어가 붙는다. 단막극부터 특별기획드라마, 정통 사극, 일일드라마, 미니시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그저 반듯한 외모의 ‘훈남’ 이미지로 기억한다. 배우로서 외연을 넓히고 깊이를 더하기 위해 끊임없이 집중하며 노력해온 그로서는 다소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할 터. 하지만 그는 불평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작품으로 스스로를 증명해왔다. 얼마 전 종영한 KBS-2TV ‘내 딸 서영이’는 아마도 그 과정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지 않았을까. 극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느낀 보람배우 이상윤(32)은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또 한 번 ‘인기 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