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비평]한없이 작은 지상파의 세계 현재 TV에서 방영 중인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방송은 단연 MBC 이다. 스타와 명사, 특정 분야 전문가 등 선별된 여러 명의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연출해 인터넷 개인방송 대결을 벌이는 모습을 담은 이 예능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파일럿 방영 당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가 최근 정규 편성되며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에는 TV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다 담겨 있다. 즉 올드미디어가 된 TV가 뉴미디어를 끌어안으며 현재의 침체 상황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려는 프로그램이다. 지금 TV는 위기에 빠져 있다. 우선은 급변하는 매체 환경 탓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매해 발표하는 ‘방송매체 이용행태’에 따르면 TV를 대체하는 매체로 스마트폰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미 10~30대의 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