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헬 썸네일형 리스트형 펑크의 등장 (2) - 뉴욕 언더그라운드 텔레비전.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근간으로 하는 뉴욕 펑크 씬을 대표하는 밴드였다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이미 있기는 했지만, 좀 더 오늘날 얘기하는 펑크에 가까웠던 뉴욕의 밴드를 얘기한다면, 뉴욕 돌스(New York Dolls)를 얘기해야 할 것이다. 1972년부터 뉴욕의 머서 아트 센터(Mercer Arts Center)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뉴욕 돌스는 화려하고 양성적인 외관 덕에, 글램 록의 서자 격으로 불리던 밴드였다. 그렇지만 이들은 예쁘장하다기보다는, 너저분한 드레스와 화장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하던 밴드였고, 야생적인 사운드를 롤링 스톤스를 연상케 하는 리프와 연결시킨 음악에, 흡사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연상케 하는 테마를 들려주던 밴드였다. (왼쪽 사진을 보라. 어디 꽃미남이었던 데이빗 보위 같은 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