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 뮤직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램 록, 록의 또 다른 자아의 모습 (2) 록시 뮤직(Roxy Music)의 2001년 부틀랙 "This is Roxy Music" 의 아트워크. 글램 밴드로서 록시 뮤직은 퇴폐적이고 양성적 이미지를 이용했다. 그러나, 이런 이들 외에 소위 본격적인 글램 뮤지션은 아니지만, 앞서 말했듯이 글램이라는 명칭에서는 상당히 다양한 음악적 면모가 포함될 수 있고, 실제로 음악 커리어에서 글램이라고 불렸던 기간이 있었던 뮤지션들도 분명 존재했다. 말하자면, 글램이 하나의 스타일이었다면, 그 스타일이 그가 음악 활동 내내 견지했던 것은 아니었던 경우가 있었다는 것이다. 사실, 글램은 앞에서 얘기했듯이 뮤지션들의 ‘외관’ 을 근거로 붙여진 명칭이었던 탓에, 이후의 음악 장르에 대해(특히 팝 메틀, 뉴 웨이브의 경우) 어느 정도 비하적인 의미로 붙여지기도 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