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5 썸네일형 리스트형 펑크의 등장 (1) - 이른 시작, 70년대 미국의 프로토-펑크 MC5. 활동 기간은 짧았지만 훗날 영국의 펑크 밴드들의 길을 미리 제시했던 밴드였다 시작하기에 앞서, 물론, 펑크의 폭발을 얘기하기 전에 앞에서 얘기하지 않았던 70년대의 많은 록 음악들이 있었음은 물론이지만, 적어도 70년대 후반의 시점에서 펑크만큼이나 선 굵은 움직임을 보여 준 조류는 거의 없었다고 하는 게 정확할 것이다. 거기다, 글램 록을 반문화로서의 록 음악의 모습에 반발하는 움직임이었다고 한다면, 펑크는 그와는 다른 맥락이지만 펑크 또한 록의 그런 '반문화' 와는 거리가 있는 모습이었음은 분명하니, 이 시점에서 얘기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뭐, 그래서 그냥 합니다. 다른 얘기도 나중에 할 거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물론 펑크의 폭발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는 아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