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겨울에 한번쯤 이 노래를 흥얼거리지 않은 이가 얼마나 될까? 성긴 눈발이 날리는 겨울 어느 날 찻집에 앉아 커피 한잔의 정취를 즐기다 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노래다. 조용필의 대표곡 중 하나이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으로, 지난해 조용필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함께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미 명반이 된 8집 앨범 수록곡으로 김희갑·양인자 콤비의 작품이다. 이 앨범 수록곡인 ‘킬리만자로의 표범’ ‘바람이 전하는 말’ ‘허공’에 밀려서 처음엔 많이 알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