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틀스 ‘예스터데이’ 해마다 연말이면 유독 자주 들리는 노래가 있다. 비틀스의 ‘예스터데이’다. ‘모든 괴로움은 멀리 있는 듯 했죠(All my troubles seemed so far away)’로 시작하는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1600회 이상 리메이크됐으며 저작권 수익 또한 천문학적이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지만 일부 예술가들에겐 해당되지 않는 듯하다. 폴 매카트니는 어느 날 여자 친구 집에서 자고 일어난 뒤 피아노 앞에 앉아 10분 만에 이 곡을 완성했다. 꿈속에서 멜로디가 떠오른 것이다. 그는 너무도 쉽게 떠오른 멜로디가 온전한 내 것인지 의심스러웠다. ‘스크램블 에그’라고 이름 붙여놓고 만나는 사람마다 들려줬다. 표절이 아닌 것이 확인되자 곧바로 가사작업에 돌입했다. 비틀스 멤버들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