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콘텐츠 제작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고]외주제작 환경 개선, 콘텐츠 강국으로 가는 길 방송 콘텐츠 제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1년 외주제작 의무비율제도를 도입한 이래 외주제작사 개수는 1991년 44개에서 2015년 532개로 크게 증가하였다. 얼마 전 대히트를 친 드라마 를 비롯하여 등 한류 열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작품들도 방송사가 직접 제작한 것이 아니라 독립제작사가 제작했다. 과거에는 방송사가 거의 유일한 플랫폼으로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외주제작에 대한 인식은 비용절감 수단에 불과하였다. 이에 따라 방송사는 외주사에 빠듯한 제작비를 지급하고, 제작물에 대해서도 외주사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제작시간도 턱없이 부족해 철야와 휴일근무가 당연시되었고, 이러한 관행은 최근 드라마 스태프 사고에서도 알 수 있듯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 그러나,.. 더보기 이전 1 다음